원티드랩 공모주 청약 공모가 및 일정 (환불일, 상장일)

출처 네이버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다음주에(8/2~8/3) 예정되어 있는 원티드랩 공모주 청약의 공모가와, 환불일. 상장일 등의 일정을 알아보겠습니다.

 

 

원티드랩은 어떤 회사인지?

취업준비생 혹은 이직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원티드랩의 '원티드' 라는 채용 플랫폼을 한번 쯤은 들어보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원티드랩은 '원티드(wanted)' 라는 채용 플랫폼을 통해 지인 추천 및 헤드헌팅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고,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통해 올바른 매칭과 더 높은 합격률을 제공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채용 시장이 활성화 되며 설립 이후 처음으로 매출액이 100억 원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 매출액 2018년 34억 원에서 2020년 147억 원으로 성장.

▶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57억원, 영업이익은 4억원으로 흑자전환

 

 

 

원티드랩의 공모밴드는 28.000~35.000 이었는데,

공모가는 공모밴드 최상단인 35.0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기관경쟁률은 1,503.91 : 1 로 평균보다 높은 편입니다.

(참고로, 올해 평균 경쟁률은 1,316.13 : 1 입니다.)

 

일반청약자 공모와 기관투자자 공모를 모두 합하면 전체의 청약 규모는 73만주 이고,

청약금액은 255억 5천만원 입니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1,646 억 원 입니다.

 

 

청약일정

• 청약일은 8월 2일(월) ~ 8월 3일(화)
• 환불일은 8월 5일(목)
• 코스닥시장 상장일은 8월 11일(수) 입니다. 

 

청약일이 대형 공모주인 크래프톤과 겹쳐서 고민이 되실텐데요,

저는 크래프톤은 최소 청약주수인 10주만 넣고, 원티드랩에 나머지를 넣으려고 합니다.

(개인 의견일 뿐입니다.)

 

그 이유는,

원티드랩 공모주 청약엔 상장일로부터 6개월 까지 '환매정구권' 이 있기 때문입니다.

 

 

'환매청구권(풋백옵션)' 이란?

기업 주가가 공모가의 90% 를 밑돌 때 주관사가 되사주는 제도 입니다.

즉, 공모가인 35000원의 90%인 31500원이 되는 경우 6개월 뒤에 한국투자증권에서 다시 사주는 제도이므로 상장일로부터 6개월 이후, 31500원 이하로 하락하면 환매청구권을 행사하시면 31500원에 되팔 수 있습니다.

 

단,

1. 상장 이후 매수한 경우

2. 매도 후 재 매수한 경우, 타사 대체, 자사 대체를 하면 환매청구권을 행사 할 수 없습니다.

(청약을 통해 공모 받은 주식에 한해서만 가능합니다.)

환매청구권은 매도 후 신청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증권사에 직접 신청하는 것이니 혹시 주가가 공모가보다 10% 이상 떨어진다면 환매청구권을 행사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공모가

원티드랩 공모주 청약의 최소단위 청약은 10주입니다.

공모가 1주가 35,000원 이기 때문에 10주의 청약 증거금은 350,000원의 절반인 175,000원 입니다.

 

원티드랩 청약 주관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 입니다.

한국투자증권 청약 수수료 - 2,000원 (온라인기준)

 

배정방식

50% 균등배정, 50% 비례배정 입니다.

※청약접수결과 일반 청약건수가 균등 배정분인 50%보다 많을 경우 일부청약자는 균등배정분을 배정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일반청약자의 공모 배정주식 수는 182,500 주 이기 때문에,

청약자 수가 50%의 균등배정 주식 수 인 91,250 명을 넘어가게 되면 추첨으로 1주를 받게 됩니다.

 

공모규모가 작고, 환매청구권이 있어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약 참여하시는 분들의 수익을 기원합니다. ^^